김소은, '21세 연상' 탁재훈과 핑크빛 기류? "이성으로 느껴" [★밤TV][돌싱포맨]

허지형 기자  |  2024.11.27 06:00
김소은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김소은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배우 김소은이 탁재훈과 일대일 데이트 후 이성으로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인 캐나다' 특집으로 장희진, 김소은, 솔비가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 3대 3 미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앞서 궁합 점수를 통해 매칭된 김소은과 탁재훈은 일대일 데이트를 떠났다. 탁재훈은 분위기를 풀기 위해 김소은에게 돌을 이용해 점을 봤지만 3연속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며 두 사람이 틀어지는 듯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또 카약 데이트를 하던 중 김소은은 탁재훈에게 "캠핑카에서 처음 만났을 때, '탁재훈 선배님 보고 싶었다'고 말했는데 기억을 못 하냐"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탁재훈은 김소은의 요청에 카누 위에서 노래를 불러 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이며 김소은의 마음을 흔들었다.


김소은은 "생각보다 등이 넓다. 마르신 편이라 잘 몰랐는데, 듬직한 편"이라고 칭찬했다.

데이트가 끝난 후 여성 출연자들이 후기를 나누던 중 김소은은 "(탁재훈이) 부담스럽지 않았다. 생각보다 장난 안 치시고, 되게 다정하다. (데이트가) 좋았다"고 말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더불어 "등만 봤지만 이성 같았다. 듬직해 보이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남자답구나' 노도 저어줬으니까. 또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는데 불러줬다"고 했다.

김소은은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중 외모 순위 1위로 탁재훈을 꼽기도 했다. 그는 제일 설렜던 남자로 탁재훈을 선택하며 호감을 드러냈으나, 다음 데이트 상대로는 뽑지 않았다. 탁재훈은 첫날, 솔비, 장희진에게도 '설레게 했던 남자'로 선택받으면서 데이트 상대로 지정할 수 있는 베네핏을 받았다.

한편 방송 말미 배우 성훈이 메기남으로 등장해 돌싱포맨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과연 성훈의 등장으로 이들의 러브라인 형성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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