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美 빌보드 '아티스트 100' 통산 84주 차트인..K팝 4세대 최장 기록

이승훈 기자  |  2024.11.27 08:22
/사진=빅히트 뮤직 /사진=빅히트 뮤직


보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2주 연속 상위권을 차지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30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별의 장: 생크추어리)가 '빌보드 200' 41위에 자리했다.


이 앨범은 지난주 '빌보드 200'에 2위로 첫 진입한 바 있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금까지 '빌보드 200'에 총 8장의 한국 음반과 3장의 일본 음반을 올려놓으며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많은 앨범을 차트인 시킨 K-팝 아티스트가 됐다.

/사진=빅히트 뮤직 /사진=빅히트 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존재감은 세부 차트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별의 장: SANCTUARY'는 '월드 앨범' 4위, '톱 앨범 세일즈' 6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위 등 3개의 차트에서 2주째 '톱 10'에 들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32위에 랭크됐다. 통산 84주 차트인이다. 이는 K-팝 4세대 아티스트 최장 차트인 기록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5일 발표된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 파이널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톱 K-팝 앨범' 등 3개 부문 수상 후보다.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BBMAs'는 12월 12일 개최되며 미국 FOX와 아마존 Fire TV 채널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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