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박종훈-이지영, 국제바로병원서 팬 사인회... 병동도 떠들썩해졌다! "행사 준비해준 구단에 감사"

김동윤 기자  |  2024.11.27 16:07
박종훈(왼쪽)과 이지영(맨 오른쪽)이 26일 국제바로병원을 방문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박종훈(왼쪽)과 이지영(맨 오른쪽)이 26일 국제바로병원을 방문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SSG 랜더스 이지영(38)과 박종훈(33)이 국제바로병원을 방문해 환우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SSG는 "이지영과 박종훈이 26일 오후 국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과 함께 병문안 및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바로병원과 SSG는 병원에서 회복 중인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과 이지영이 참석했다.

박종훈과 이지영은 국제바로병원 병동을 방문해 환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입원 중인 환자들은 선수들의 깜짝 방문에 환한 미소를 보였고 병동에는 오랜만에 활기가 띠었다는 후문.


이어 병원 2층 외래 대기 공간에서는 '사인회 및 포토타임' 행사가 진행됐다. 환자, 의료진, 팬 등 많은 사람이 사인을 받고 선수들과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종훈은 "오늘 행사를 통해 오히려 환자 분들에게 에너지를 얻어가는 것 같다.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구단과 국제바로병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계속해서 많은 곳에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은 "이렇게 야구 외적으로 많은 분께 특별한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항상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나눠드릴지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제바로병원과 최정(37)이 함께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은 올 시즌 최정의 홈런 37개에 맞춰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 37명이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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