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김종민 결혼하니 움찔..초조한 기분" 솔직 고백 [라디오쇼]

안윤지 기자  |  2024.11.27 16:15
 빽가 /사진=김창현 chmt@ 빽가 /사진=김창현 chmt@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김종민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최근 김종민을 우연히 만났다며 "김종민이 결혼하는데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빽가는 "그 사람(김종민)이 결혼하는데 내 기분이 뭐가 중요하냐. 그 사람의 인생은 그 사람이 개척하는 것"이라며 "난 종민이 형에게 축하와 사랑을 전하고 싶다. 믿음, 소망, 사랑 중 가장 큰 건 사랑이니 난 사랑을 주겠다"라고 축하했다.

또한 "우리 셋 다 결혼을 안 한 상태였는데 종민이 형이 가니까 움찔한다. 한 명이 가버렸으니 나머지는 초조해지지 않겠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넌 신지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라고 하자, 빽가는 공감하며 "신지 없이 활동할 수 있냐고 (타로점에) 물어봤다. 근데 패잔병 카드가 나왔다. 그걸 보고 우린 '신지 없으면 안 된다"라고 했다.

빽가는 자신의 소개팅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그는 "이대 앞에서 모델 같은 분을 만났다. 그분과 오락장에 들렸다. 알고 보니 그분이 펌프 고수더라. 네 판을 연달아서 했고 난 계속하시라고 도망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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