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고현정
27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71회에는 게스트 고현정 편이 그려졌다.
이날 고현정은 "그동안 예능을 너무 등한시했다. 내가 목숨을 걸었어야 했는데. 저 예능 출신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유재석은 "실제로 미스코리아가 되신 이후 예능으로 연예계 일을 시작하셨다"라고 거들었다.
고현정은 "제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하면 진짜 폭발적으로 (예능) 섭외가 올 줄 알았다. 저의 어떤 도전 정신을 충분히 표했다고 생각했는데, '어머' 연락이 안 온다"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이어 그는 "사실 '무한도전'에 나가는 것도 얼마나 상상회로를 그려봤는지 모른다. 너무 많이 그려봤다. 혼자 '저럴 때 저렇게 하면 더 재밌을 텐데' 했었다"라고 터놓았다.
이에 유재석은 "이런 마음이 있는 줄 몰랐다"라고 놀라워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