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혜리' 방송화면 캡쳐
쯔위가 트와이스의 서열을 나열했다.
29일 공개된 채널 '혜리'에는 "세상 좋아졌다! 누워서 혜리랑 트와이스가 술게임 하는 것도 보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트와이스의 지효, 정연, 쯔위가 출연해 걸 그룹 선배 혜리와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혜리는 막내 쯔위가 생각하는 트와이스 서열을 물었다. 이에 쯔위는 "지효 언니가 아무래도 리더니까 1등이다"라며 지효를 1등으로 꼽았고, "2등은 정연 언니"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지효는 "정연이는 진짜 아니지"라며 큰 목소리로 혼잣말을 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쯔위는 "(3등이) 나연 언니, 그 다음이 미나 언니"라며 트와이스 서열 3등과 4등을 꼽았다. 의외의 인물 '미나'가 4등으로 등장하자 지지효는 "어떤 기준이야?"라고 되물었고, 쯔위는 "그냥 느낌이다. (미나 언니는) 조용하지만 한 마디 하면 오히려 다들 들어주게 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혜리가 "쯔위는 몇 등이냐"라고 묻자 쯔위는 "5, 6등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지효, 정연 그리고 혜리는 너나 할 것 없이 "그 밑은 누구냐", " 쯔위 아래엔 누가 있는 거냐"라고 추궁했고, 쯔위는 입 모양으로 자신보다 3살 더 나이가 많은 모모를 찍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