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글로벌 솔드아웃킹'의 눈부신 면모를 거듭 입증했다.
진이 착용한 목걸이가 단 몇 시간 만에 품절 사태를 일으킨 것. 명품 하이주얼리 프레드(FRED)는 1936년 설립 후 88년 만에 첫 글로벌 앰버서더로 진을 발탁했다. 프레드는 전설적인 영화배우이자 모나코의 왕비인 그레이스 켈리(Grace, Princesse de Monaco)와 여러 유럽 왕실에서 특히 사랑했던 유럽의 대표적인 명품이다.
오리콘 뮤직은 진이 한사람 한사람과 눈을 맞추면서 하이 터치와 함께 감사의 말로 마지막까지 특별한 팬서비스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연예인이 하이 터치회에서 무대 인사를 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팬사랑으로 유명한 진은 직접 무대로 나와 팬들에게 진심어린 인사와 감사를 전하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이날 진이 착용한 한화 3158만원 상당의 '귀여운 여인' 프레드 목걸이는 단 몇 시간만에 품절되며 비주얼킹이자 글로벌 슈퍼스타 진의 압도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1990년 작품인 '귀여운 여인'(Pretty Woman)은 미국 최고의 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리처드 기어의 대표작이다. 영화 장면의 주요 소품으로 프레드 목걸이가 등장,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하며 상징적인 주얼리 등으로 뽑히고 있다. 진이 착용한 목걸이는 영화 '귀여운 여인'의 목걸이를 재해석했다.
진은 특급전사이자 조교로 육군 만기 전역을 한 바로 다음달인 지난 7월, 프레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자마자 순식간에 한화 1억 3460만원여 상당의 포스 10 아이코닉 목걸이, 한화 3750만원여 상당의 팔찌, 한화 1720만원 상당의 귀걸이 등을 품절시키며 '글로벌 솔드아웃킹'의 명성을 입증했다. 프레드 공식 홈페이지에는 트래픽이 몰려 마비됐으며, 진은 프레드(FRED Jewelry)와 연관된 검색어 중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검색 순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진은 하이엔드 명품 패션 하우스 구찌(GUCCI)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자마자 똑같은 품절 사태와 홈페이지 마비를 불러일으켰으며,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LANEIGE)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캠페인이 시작되자마자 세계 곳곳에서 판매 1위와 품절을 빚었다. 또 진은 미국 인기 브랜드 알로(ALO)의 글로벌 앰버서더이자 미국 음향 회사 돌비(Dolby)의 캠페인 모델, 서울 관광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며 대표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세계 최고의 인기와 영향력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어제인 12월 1일, 진이 일본에서 구입해 입국한 '슈퍼 마리오 힘센 쿠파 레고' 또한 미국 닌텐도 스토어에서 즉시 품절되며 '글로벌 솔드아웃 킹'의 명성을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