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30일 자)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해 7월 발매한 솔로 싱글 'Seven'(세븐)은 '글로벌 200' 차트 133위에 올랐다.
'Seven'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78위를 차지하며 'Seven'은 빌보드 주요 두 차트 모두에 진입하는 강력한 음원 저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Seven'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모두에서 71주 연속 진입하며 메가 히트송의 최강 흥행 파워를 자랑했다. 또 정국은 군백기에도 해당 두 차트 동시에 71주 동안 이름을 올린 '최초'의 아시아 솔로 가수라는 신기록을 또 한번 연장해 나가며 월클 흥행 아이콘의 위엄을 입증했다.
앞서 'Seven'과 'Standing Next to You' 그리고 '3D'까지 빌보드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정국은 역대 전 세계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동시 1위를 한 해 동안 3곡 이상 기록하며 역대급 빌보드 역사를 써 내려갔다.
이와 함께 'Seven'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통산 9주 연속 1위, '글로벌 200'에서 통산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두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곡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7주 연속 동시 1위라는 대기록도 수립했다.
정국은 미국 음악 시장 내 대중성의 지표로 평가되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Seven', 'Standing Next to You', 3D'로 각각 1위, 5위, 5위로 톱5위 안에 3곡을 진입시켰다. 정국은 '핫 100' 차트 역사상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누적 68주 동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정국의 'GOLDEN'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첫 진입해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24주 연속 차트인했다.
정국은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에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Standing Next to You),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글로벌 K-팝 송'(Standing Next to You, 3D), '톱 K-팝 앨범'(GOLDEN)등 총 5개 부문 6개 후보로 지명됐고 올해 K-팝 가수 중 가장 많이 노미네이트 됐다. 작년에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에서 'Seven'으로 '톱 글로벌 K-팝 송'(Top Global K-Pop Song)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Standing Next to You', '3D'로 2년 연속 수상에도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