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블핑 멤버들과 영상통화 "언제 봤는지..AI처럼 휴대전화 안에 존재"

윤상근 기자  |  2024.12.02 12:04
/사진=엘르 유튜브 /사진=엘르 유튜브


블랙핑크 멤버 겸 배우 지수가 동료 멤버들과의 근황을 전했다.

지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혹시... 지구 침공 계획 있어? 블랙핑크 멤버들이 모여서 화상 미팅 하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Q&A 인터뷰에 나섰다.


유명한 훠궈 마니아로 알려져 있는 지수는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 미친 만두가 엄청 맵다고 해서 사먹었다. 여러가지 방식으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맵지 않더라. 미친 사람처럼 미친 만두를 먹었다"고 말헀다. 이어 "디진다돈까스라는 곳에 갔다. 가게에 저 밖에 없었다. 주인이 옆에 가서 우유를 사오라고하더라. 우유 사와서 같이 먹었다. 그건 매웠다"고 말했다.

지수는 뷰티 습관으로 "잘 닦는다. 너무 졸리면 화장한 채로 주무시는 분이 있는데, 저는 최선을 다해 씻고 잔다"라고 했다.


올해 블랙핑크 멤버들과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멤버들은 제가 언제 봤냐. 멤버들이 AI처럼 휴대전화 안에서만 존재하고 있다. 다들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다. 각자의 꿈을 펼치고 있다. 한 명씩 나올 때마다 영상통화하고 영상미팅을 한다. 각자 손들고 말한다. 그것도 추억이 된다"고 했다. 이어 "8주년 때 빼고 모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영상 미팅으로 본 게 재미있었다. 손을 안 들고 말하면 말하는 게 겹친다"라고 했다.

한편 지수는 오는 2025년 박정민과 함께 출연하는 좀비 드라마 '뉴토피아'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날 지수는 "장르물이다 보니 분장이 좀 심하다 보니 사람들이 너무 놀란 거다. 내가 진짜 다친 줄 알고 신고가 들어갈 뻔하기도 했다"면서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아울러 "실제로 좀비가 나타난다면 어떻게 할 건가?"라는 물음에 "예전엔 좀비에게 1등으로 물릴 거라고 했는데 이렇게 촬영을 해보니 싸워볼만 하단 생각이 들더라. 조금이라도 싸워보고 집에서 버티는 걸로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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