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美 100만 유닛 이상 판매..K팝 솔로 최초+최단 '新기록'

문완식 기자  |  2024.12.03 07:02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골든)이 미국에서 막강 인기를 빛냈다.

최근 '유럽의 빌보드'로 불리는 '월드뮤직어워드'(WMA), 전 세계의 음악 차트 및 업데이트 소식을 실시간으로 다루는 '차트데이터'(chart data) 등은 공식 계정을 통해 "정국이 미국에서 100만 장(유닛, units)이 넘는 정규 앨범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정국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솔로 정규 앨범 'GOLDEN'으로 미국에서 100만 장 이상 판매했다.

'GOLDEN'은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 앨범으로는 '최단' 기간에 100만 장 이상 판매되는 대기록을 세웠다.


'GOLDEN'은 정국이 발매한 첫 솔로 데뷔 앨범임에도 K-팝 솔로 가수 앨범 최초이자 최단으로 100만 장 이상의 미국 판매고를 기록했다. 'GOLDEN'은 '미국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플래티넘'(Platinum)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앞서 'GOLDEN'지난 10년 동안 발매된 남성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840만)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GOLDEN'은 발매 첫 주 기준, 미국에서 K-팝 솔로 가수의 음반으로는 최초이자 최다 판매량인 2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2023년 미국에서 5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달성한 최초의 K-팝 솔로 가수라는 새 역사를 썼다.

이와 함께 'GOLDEN'의 모든 트랙은 미국에서 10만 유닛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정국은 미국에서 100만 유닛 이상 판매된 노래 5곡(Standing Next To You, Seven, 3D, Euphoria, Left and Right)을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보유하는 신기록도 수립했다.


'Seven'은 미국에서 200만 유닛 이상을 판매하며 '미국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더블 플래티넘'(Double Platinum)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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