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레이먼킴, 尹 비상계엄 비판 "기네스북에 오를 일"

허지형 기자  |  2024.12.04 11:43
레이먼 킴 /사진=스타뉴스, SNS 레이먼 킴 /사진=스타뉴스, SNS
셰프 레이먼 킴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에 대해 비판했다.

레이먼 킴은 4일 자신의 SNS에 뉴스 특보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2시간 48분. 기네스북에 오를 일일세"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해보고 싶었나? 221세기 대한민국 헌법과 국민을 우습게 본 자. 어리석음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준 자"라고 일갈했다.

/사진=레이먼킴 SNS /사진=레이먼킴 SNS
그러면서 "1. 진짜 되는지 그냥 한번 해보고 싶었다 2. 딴 애들이 시켰다. 그냥 첫 번째 안으로 올리면 한다 2. Martial Law가 무술의 한 종류인 줄 알았다. '계엄'의 뜻을 모른다 3. 바다 건너 가까운 나라나 뭐 그런 데로 망명이 꿈이다 4. 솔직히 한잔했다"며 "누구냐 넌"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께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그러나 국회는 이날 오전 1시께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결의안을 가결,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30분께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을 의결, 6시간 만에 계엄 사태가 종료됐다.

한편 레이먼 킴은 2013년 배우 김지우와 결혼해 이듬해 딸을 얻었다. 그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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