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의 'Who'(후)는 지난 3일(한국 시간)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7일 자)에서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56위로 19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K팝 솔로곡 중 발매 19주 차 최고 순위이자 2024년 해당 차트에서 가장 오랫동안 오른 K팝 솔로곡으로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벌써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는 캐롤들 사이에서 공식 활동과 프로모션 없이 선방, 괄목할만한 성과다.
K팝 솔로 가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빌보드 '아티스트 100(Artist 100)' 차트 1위에 등극했던 지민은 이번주에도 98위로 차트 입성에 성공하며 29주째 '아티스트 100' 차트에 올라 K팝 솔로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하는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발매 후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위력을 보였던 지민의 '후'는 최신 차트(12월 7일 자)에서도 30위와 33위로 각각 19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며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했다.
또한 '후'가 담긴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앨범 역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57위, 빌보드 '월드 앨범' 6위로 19주 연속 차트에 오르며 지민은 발매 4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인기 순항 중이다.
한편, 지민은 군 복무 중에도 고향 부산의 취약계층 노인 거주지 개선 사업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에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 릴레이 기부 운동의 첫 개인 기부자로 나서며 선향 영향력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