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회장 선거운영위원회 구성 완료... 변호사·교수 등 '총 8인' 업무 착수[공식발표]

박건도 기자  |  2024.12.12 17:45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 모습. /사진=뉴스1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 모습. /사진=뉴스1
대한축구협회(KFA)가 오는 1월 진행될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업무를 담당할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축구협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1월 치러질 회장 선거 업무를 담당할 선거운영위원회가 구성됐다. 선거 업무에 착수했다"며 "8명의 선거운영위원은 변호사 4명, 교수 3명, 언론단체 소속 1명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축구협회는 "선거운영위원회는 회장 선거인단 숫자를 확정하고 선고 공고, 선거인 추첨과 명부 작성, 회장 후보자 등록 접수, 투개표 관리 등 선거관련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기구다.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9일 열린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았다"고 알렸다.

축구협회의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선거운영위원회는 7인 이상 11인 이하로 구성되어야 한다. 대한축구협회 및 대한축구협회 산하단체의 임직원은 위원이 될 수 없으며 대한체육회 및 체육회 회원단체의 임직원이 아닌 외부위원이 3분의 2 이상이어야 한다.


내년 1월 8일 열리는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3선에 성공한 정몽규(62) 회장을 비롯해 허정무(70)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가 출마 의사를 드러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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