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이영지 들었다 놨다..명곡 퍼레이드 보여준 '더 시즌즈'

이승훈 기자  |  2024.12.14 11:19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보이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더 시즌즈'를 사로잡았다.

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더 시즌즈')에 출연해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데이브레이크는 "올해로 데뷔 17년 차를 맞이한 페스티벌 계의 미슐랭이자 브레이크 없이 꽃길만 계속 달리고 있는 밴드"라는 소개와 함께 대표곡 '좋다'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이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또 다른 대표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 무대를 통해 데이브레이크는 관객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들었다. 데이브레이크는 떼창은 물론 무대 아래로 내려가 관객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등 그야말로 완벽한 무대 매너와 가창력으로 '더 시즌즈' 무대를 들었다 놨다.

데이브레이크는 MC 이영지로부터 "너무 행복한 무대였다. 페스티벌의 강자라고 불리는 밴드는 호응을 유도하는 방식 자체가 차원이 다른 것 같다. 홀린 듯이 따라 하게 된다"며 연신 극찬을 받은 가운데, 호응을 유도하는 데이브레이크만의 꿀팁과 중독성 강한 훅을 만드는 방법 등을 아낌없이 전수하기도 했다. 이어 '더 시즌즈'만을 위한 시그널 송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이원석은 즉석에서 거침없이 창작하며 단순하지만 중독성 강한 후렴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10일 발매한 타이틀곡 'SEMICOLON(세미콜론)'의 더블 타이틀곡 'SEMICOLON'과 'Old & Wise(올드 앤 와이즈)' 라이브를 최초 공개했다. 'SEMICOLON'을 통해 데이브레이크만의 이별 감성이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린 가운데, N번째 청춘을 노래한 청춘가 'Old & Wise'를 끝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10일 미니 앨범 'SEMICOLON'을 발매하며 애절한 감성으로 수많은 리스너들의 심금을 울린 데이브레이크는 28일~29일 양일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4 데이브레이크 콘서트 'SEMICOLON'을 개최한다. 앨범 발매에 이어 연말 콘서트까지 예고한 데이브레이크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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