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전북', 전북척수장애인협회 400만원 기부

문완식 기자  |  2024.12.16 08:50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척수장애인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전북'은 12월 11일 전북특별자치도척수장애인협회에 400만 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전북'의 기부금은 협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홉손가락 도예교실'의 가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존 가마 고장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중 이번 후원으로 재개될 수 있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척수장애인협회 한승길 회장은 "도예교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교류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고장 난 가마를 경제적 여건으로 수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영웅시대 전북'의 따뜻한 지원으로 다시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웅시대 전북'은 2022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척수장애인협회를 세 번째 후원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 전주, 익산, 김제, 장수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한 '영웅시대 전북'은 현재 약 10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하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기부와 봉사로 실천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12월 27일부터 29일,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