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美 빌보드 글로벌 주요 두 차트 동시 73주 차트인..新역사ing

문완식 기자  |  2024.12.15 06:50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빌보드(Billboard) 차트에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14일 자)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해 7월 발매한 솔로 싱글 'Seven'(세븐)은 '글로벌 200' 차트에서 148위를 차지했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80위에 랭크되며 빌보드 주요 두 차트 모두에 진입하는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Seven'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모두에서 73주 연속으로 장기 차트인했다.


정국은 군 복무 중임에도 해당 두 차트 모두에서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73주 동안 이름을 올리는 등 또 한 번 신기록을 연장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 13일(한국 시간) 열린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자신의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으로 '톱 K-팝 앨범'(Top K-Pop Album)과 솔로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톱 글로벌 K-팝 송'(Top Global K-Pop Song)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정국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간 통산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다 수상자 타이틀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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