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씨엘에 무릎 꿇었다.."2NE1 기여도 낮아" 발언 사과 [집대성]

허지형 기자  |  2024.12.15 09:12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캡처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투애니원(2NE1)의 기여도가 가장 낮다는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투애니원 리더 씨엘(CL)이 출연했다.

이날 대성은 투애니원 콘서트를 언급하며 "매일 같이 연습했더라. 다라 누나랑 숍이 같다. 그런데 내가 갈 때마다 있더라. 연습 잘하고 있냐고 물어보면 '기계처럼 하고 있다'고 답하더라"라고 웃었다.


씨엘은 "3개월을 맨날 했다. 추석 때도 나와서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대성은 "이번에 민지한테도 얘기 많이 해줬다. 제대로 사과도 했다"고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대성은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나락 퀴즈 쇼'에서 "YG엔터테인먼트 내 기여도 최하는 투애니원", "없어도 되는 멤버는 공민지"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씨엘은 "깜짝 놀랐다. 혼나야 한다. 그건 아닌 거 같다"며 호통을 쳤다. 대성은 의자 위에서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대성은 "미안하다. 나도 그럴 줄 몰랐다. 민지한테 바로 사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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