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732회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만든 초대장대로 떠나본 연말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스테이크를 먹으며 오찬을 즐겼다. 식사 중 유재석은 "강훈이 다음 녹화 때 나온다더라"라며 강훈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를 들은 강훈의 '월요 썸녀' 지예은은 "그래요?"라며 애써 무심한 척 했지만 설레는 표정은 숨기지 못했다.
이어 유재석은 "이제 겨우 잊었는데 지예은 또 잠 못 잔다"라고 했고, 하하는 "강훈이가 마음 먹고 뒤집을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의 케미를 상상했다.
김종국이 "(지)예은이 보고 싶어서 나오는 것"이라고 거들자, 지예은은 "저는 괜찮아요"라고 맥락에 맞지 않는 대답을 하며 긴장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