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에일리, 최시훈 예비 부부 /사진=A2Z엔터테인먼트
에일리는 오늘(16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의 가수 브라이언 편에 출연한다. 브라이언의 연말 파티에 초대돼 god 리더 박준형, 가수 황보와 함께 참석한 것.
특히 제작진은 "'예비 신부' 에일리가 god 콘서트에서 사귀게 된 남자친구와 연애 1년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 준비 중인 근황을 전한다"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에일리는 내년 4월 최시훈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달 19일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일리가 오는 2025년 4월 20일 최시훈과 결혼한다"라고 공식 발표했었다.
에일리 또한 팬카페에 "여러분이 마음으로 키워주신 밝고 에너지 충만했던 제가 지금의 저로 성장하여 이 모든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직접 밝혔다.
특히 에일리의 '예비 신랑' 최시훈은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 시즌1 출연자인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 최시훈은 배우 출신 의류 사업가로 소개됐으나 작년까지도 영화 '신입사원: 더 무비'에 출연했다. 또한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탠바이, 큐!레이터', '카페 킬리만자로', '뒤로맨스', '신입사원' 등 그간 다수의 드라마에서 열연했다.
하지만 에일리 측은 최시훈에 대해 "현재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일리와 최시훈의 결혼 뒷이야기는 16일 오후 8시 10분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