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고현정 향한 속마음 고백 "화장 안 해도 예쁜 분"[짠한형]

김노을 기자  |  2024.12.16 18:15
배우 고현정(왼쪽), 배두나 /사진=스타뉴스 배우 고현정(왼쪽), 배두나 /사진=스타뉴스
배우 배두나가 연기할 때 민낯을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배우 배두나, 이수현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배두나는 "'계족계획' 팀이 회식을 한 적이 있는데 (이)수현이 아버지에게 혼났다"고 운을 뗐다.

그는 회식 당시를 회상하며 "수현이가 그날 술을 안 마셨는데 (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오더라. 수현이가 저를 바꿔줬다. 제가 나이로 치면 수현이 엄마 뻘이니까 완벽한 보호자 아니냐. 그런데 마지막에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끊었다"고 이수현 아버지에게 혼난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짠한형 신동엽 /사진=짠한형 신동엽
배두나는 연기할 때 민낯으로 임하는 소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연기할 때만 민낯"이라며 "내가 중학생 때 화장을 안 해도 예쁘다는 걸 알려준 분들이 있다. 고현정 선배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두려움 없는 사랑'이라는 드라마에서 고현정 선배가 화장을 하나도 안 하고 나온 것처럼 정말 예뻤다. 세월이 지나고 봐도 저 화면은 안 촌스럽겠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현정 선배나 심은하 선배를 보며 그런 걸 느꼈다. 메이크업을 많이 해서 아름다운 것보다 덜 해서 아름다운 게 저의 기준이 됐다. 그러면 눈빛도 더 잘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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