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왼쪽), 장도연/사진=스타뉴스, 뉴스1
박나래, 장도연/사진=유튜브 나래식
오는 18일 공개되는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14회에는 코미디언 장도연이 출연한다.
이날 '나래식'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그려진다. 이에 현장은 박나래가 직접 만든 트리부터 다양한 소품들로 가득 채워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자아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지는 만큼 게스트 역시 스페셜하다. 주인공은 '박나래의 찐친' 장도연. 장도연은 등장과 동시에 상황극을 펼치는 등 '뼈그맨'다운 면모를 한껏 발산한다.
그 가운데 박나래는 "옛날 신길동 느낌으로 준비했다"며 과거 장도연과 자취하던 시절로 추억 여행을 떠난다. 이에 메뉴 역시 두 사람의 추억이 깃든 요리로 준비돼 눈길을 끈다.
메뉴에 대해 박나래는 "장도연이 제일 좋아했던 음식"이라고 설명하고, 장도연은 "어머, 세상에"라며 감격한다. 또한 두 사람은 과거 에피소드를 꺼내며 "그땐 그랬지"라며 추억에 젖는다.
앞서 박나래와 장도연은 불화설에 휘말린 바 있다. 최근 박나래는 유튜브 채널 '또간집'에 출연해 이 같은 불화설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당시 풍자는 "박나래 하면 당연히 생각나는 게 장도연이다. 근데 요즘엔 활동하는 게 안 보여서, 싸운 건 아니지?"라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우리는 어느 정도냐면 합장까지 이야기가 돼있다. 내가 무슨 이야기를 했냐면 '너랑 나랑 키가 다르니까 '파묘'처럼 (관을) 일직선으로 묻어도 되냐'라고 했다"며 장도연과 변함없는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장도연과 박나래의 '케미'가 예고된 '나래식' 장도연 편은 오는 18일과 25일 2회차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