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한양' 김지은 "첫 사극 도전, 부담·걱정 多..의지 많이 해"

배우 김지은이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체크인 한양'은 궁궐보다 더 화려한 초호화 여각 용천루에 현대의 '인턴' 격인 교육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1일 첫 방송. 2024.12.17 /사진=김창현 chmt@

'체크인 한양' 배우 김지은이 첫 사극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체크인 한양'은 궁궐보다 화려한 초호화 여각 용천루에 인턴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다.


김지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남장, 사극을 하게 됐다. 그는 "예전부터 사극에 도전하고 싶었다. 물론 부담, 걱정이 많았지만, 인혁 씨나 건주 씨 등 사극 경험이 많은 분이 많더라. 많이 의지했다. 사극을 하면서 한국에 아름답고 좋은 곳이 많았다. 사극이 멀리 가긴 하지만 좋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박재찬은 "처음 사극을 촬영한다고 했을 때 사극 말투가 있지 않나. 그래서 걱정했는데 우린 MZ니까 그런 말투를 안 해도 된다고 하더라"며 "언제 또 예쁜 한복 차려입고 다 같이 촬영할 수 있겠나. 색다르고 재밌더라"고 전했다.


한편 '체크인 한양'은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