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효연의 레벨업' 방송화면 캡쳐
18일 공개된 소녀시대 효연의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내 동생 윤아와 낮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같은 그룹의 윤아가 출연해 효연과 함께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효연은 1990년 5월생인 윤아가 1990년 2월생인 같은 그룹 멤버 수영과 동갑이지만 존댓말 쓰는 것을 언급하며 "수영이가 말을 놓으라고 했다며 그런데 수영이 자체가 불편해서 말이 안 놓이냐"라고 장난스럽게 몰아갔다.
이에 윤아는 "옛날부터 (수영이가 말을 놓으라고) 여러 번 했다. 그런데 (수영이는) 너무 어렸을 때부터 (소녀시대 멤버 중 1989년생인) 언니들이랑 친구가 됐지 않았냐. 제가 그런 걸 잘 지키는 편이다"라며 여전히 말을 놓지 않는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이를 들은 효연은 "수영이가 다행인 것. 윤아가 까탈스럽지 않아서. 요즘은 빠른 그런 거 거의 없지 않냐"라며 윤아 편을 들었다.
그러자 윤아는 "제가 말을 놓고 (수영과) 친구처럼 지낸다고 해도 애매해지니까. 또 제가 언니들한테 (반말을) 해야 하는 걸 수도 있으니까"라며 수영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