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멍든 얼굴 포착 "합법적으로 맞았다"

박나래 /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방송인 박나래가 자칭 '비공식 연예계 성형 실장'이라며 피부과 조언을 건넸다.

18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누군가 크리스마스 파티가 필요하거든, 고개를 들어 나래식을 보라 | 트꾸_최최최종, 피부과 상담, 그리고 거인 장도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박나래는 트리 꾸미기에 나섰고, 제작진은 "언니 볼에 멍이 들었는데 뭐 맞았냐"라고 물었다. 그는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 다 합법적으로 누워서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연예계 비공식 성형 실장으로서 상담을 해주면 일 년에 두 번 6개월에 한 번씩 울쎄라를 맞아야 한다. 모공이 문제면 써마지로 가야 한다. 살짝 좀 더 하면 스킨 보톡스 맞으면 피부에 광채가 난다"고 설명했다.


예비 신부가 조언을 구했고, 박나래는 "내가 봤던 신부님 중에 마음 아팠던 건 멍이 안 빠지는 스타일인데 경락을 세게 받은 거다. 결혼식 당일까지 얼굴이 보라색이었다. 메이크업으로 가렸는데 얼마나 스트레스받냐"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로 장도연이 출연했고, 두 사람은 과거를 회상하며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장도연은 "다 그만두라 그래라. 피곤하다. 그냥 둘이 잘 놀겠다는데 왜 시비 거냐"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근데 중요한 건 만났을 때 제일 재밌다. 도연이 남자친구가 멋있는 사람이었지만, 탐나지 않았고"라고 했고, 장도연은 "나도 굳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나래는 최근 장도연과 친해진 이옥섭 감독을 언급하며 질투심을 드러냈고, 장도연은 "잠깐 부는 바람이다. 나래 선배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다. 친구가 몇 명이 됐건 마지막에 옆에 있는 건 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박나래에게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