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사진제공=Y매거진
가수 원호(WONHO)가 화보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뽐냈다.
Y 매거진은 19일 원호와 함께한 차이나 버전 12월 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원호는 강렬하고 소프트한 컬러 대비가 돋보이는 반전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소년미와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했다.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의상 사이로 살짝 드러난 복근이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원호는 지난달 영어 싱글 '왓 우드 유 두(What Would You Do)'를 발매하고 공백기의 종점을 알렸다. "비주얼적으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힌 원호는 그래서 뮤직비디오에 두 명의 원호가 등장한다. 메이크업이나 헤어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재미있는 요소들이 숨어 있으니 잘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뮤직비디오에 기울인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원호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Jingle Ball Tour)'에 합류했다. 지난 3일 미국 댈러스, 9일 시카고, 10일 디트로이트에서 공연을 마쳤으며, 오는 21일 마이애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원호는 "인터뷰를 하는 오늘 기준으로 제 최대 관심사는 단연 미국이다.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팬분들과 함께하는 팬밋업과 징글볼 무대까지, 12월 미국 프로모션을 위해 준비하고 있어서 요즘은 온통 미국 생각뿐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랜 시간 원호를 응원하고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질문에는 "위니(원호 공식 팬클럽명)에게는 항상 고맙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는 것 같다. 언제나 저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 저 역시 위니들에게 좋은 힘이 되고 싶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원호는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 첫 단독 팬밋업 투어 '웰컴 백, 위니(WELCOME BACK, WENEE)' 대미를 장식하며 오는 21일 마이애미에서 펼쳐지는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