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PD "100회가 목표였는데 벌써 300회, 감개무량"

KBS 본관=최혜진 기자  |  2024.12.20 11:17
윤진규 PD/사진=KBS 윤진규 PD/사진=KBS
'동네 한 바퀴' 윤진규 PD가 300회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동네 한 바퀴' 3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윤진규 PD와 MC로 활약 중인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참석했다.


'동네 한 바퀴'는 속도의 시대에 잃어버리고 살았던 동네의 아름다움,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을 보물찾기하듯 동네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며 팍팍한 삶에 따뜻한 위안을 전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300회를 맞은 '동네 한 바퀴'는 [재외동포 특집 2부작] 중앙아시아를 가다'로 꾸며진다. 1부에선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2부에선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를 방문해 중앙아시아 재외동포의 삶을 조명한다.


이날 윤진규 PD는 300회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파일럿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왔는데, 파일럿 기자간담회 당시 '내 목표는 100회'라고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미 그 100회를 넘어서, 300회까지 왔다. 그래서 감개무량하다. 이렇게 프로그램이 살 수 있다는 게 행복한 일이다. 사람들을 만나고,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극장'은 25년 정도 됐다. '인간극장' 큰 산을 목표로 가지고 가보자고 한다. 300회 돼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지만, 초심을 잃지 말고 계속 '동네 한 바퀴'를 더 키워 많은 사람을 만나자는 각오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네 한 바퀴'는 300회 특집은 오는 21일, 28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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