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임지연에 조언 "법을 무기로 휘두르지 않길"[옥씨부인전][별별TV]

정은채 기자  |  2024.12.22 23:36
/사진='옥씨 부인전' 방송화면 캡쳐 /사진='옥씨 부인전' 방송화면 캡쳐
'옥씨 부인전'에서 추영우가 임지연에게 조언을 건넸다.

22일 방송된 JTB 토일드라마 '옥씨 부인전' 6회에서는 가짜 옥태영(임지연 분)이 이충일(김동균 분)이 아이들을 매수해 광산 노역을 시킨 것을 발견했다.


옥태영은 죄가 발각되자 투신하려는 김 씨 부인(윤지혜 분)을 막아세웠다. 그는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냐. 그저 호의호식을 위해 죄 없는 사람을 역당으로 몰다뇨. 이거 때문에 우리 아버님이, 우리 집안이.."라며 원망했다.

한편 천승휘(추영우 분)은 누명을 벗기 위해 이충일을 잡아들여 고문하겠다는 옥태영의 이야기를 듣고 "결국 이 소설의 끝말은 외지부 여인의 복수극으로 끝나겠구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네가 베풀었던 마음들이 너한테 다시 와서 너를 돕더구나. 산천루를 얻었고, 돌석이를 만났고, 관찰사에서는 변방을 보내주셨고, 때마침 봉수대에서 연기가 피어오른 것도 다 네가 베푼 마음들이지"라며 "우리 구덕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어"라고 했다.

이를 들은 옥태영이 "저더러 그 자를 용서라도 하란 말씀이세요? 거기까진 바라지 말아 주세요"라고 하자 천승휘는 "난 그냥 네가 잘 아는 그 법을 무기로 휘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저 네가 집안의 명예를 되찾고 싶다는 것만 기억해 줬으면 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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