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 /사진=스타뉴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8년 차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부부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정신의학과를 찾아 부부 상담을 받았다. 전문가를 만난 그는 "육아부터 집안 대소사까지 다 제가 한다. 남편이 하는 게 성에 안 찬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전문가는 또 이들 부부의 관계성에 대해 "불안을 내려놓고 힘을 빼야 한다. 남편이 선택한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 어려운 일이지만 이 패턴이 너무 오래 됐다"고 진단했다.
이후 이지혜는 "겉으로 볼 때는 모두가 나한테 '남편한테 왜 그러냐'고 한다. 그러면 저는 '살아봐라'고 말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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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내는 남편을 깎아 내리는 말투가 습관처럼 되어 있다. 그리고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들어주려는 마음을 훈련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조율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딸 태리, 둘째 딸 엘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