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3번' 길도 입 열었다 "'무도' 달력 불참? 나도 껴줘"[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  2024.12.24 14:40
/사진=스타뉴스, 길 SNS /사진=스타뉴스, 길 SNS


리쌍 출신 가수 길이 MBC '무한도전' 20주년 달력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길은 23일 팬들과 무물 타임을 갖고 여러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한 팬은 길에게 "무도 달력 왜 참여 안 했어요ㅜ"라고 물었고 이에 대해 길은 "나도 껴줘"라며 MBC '무한도전' 속 박명수 짤로 답했다.

앞서 MBC '무한도전'은 내년 20주년을 맞아 일력을 제작하고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을 통해 박명수와 함께 20주년 일력 언박싱 영상을 공개했는데 일력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친필 사인과 20주년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메시지에는 유재석 박명수 등 기존 멤버는 물론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던 정형돈, 하하 군백기를 대신해 함께 했던 전진, '무한도전'의 종영까지 함께했던 조세호, 양세형 등 '무한도전'을 거쳐간 모든 멤버들이 메시지를 남겼지만 길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비슷한 음주 관련 사건으로 중도 하차한 노홍철의 메시지는 남겨져 있었다.

길은 2004년, 2014년에 이어 2017년까지 총 3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이에 '무한도전'에서 불명예스럽게 하차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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