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탑, '오겜2' 공개 하루 앞두고 등판..과연 득 될까 [스타이슈]

빅뱅 탑 / 사진=스타뉴스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하루 앞두고 등판했다.


탑은 2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D-1 #SquidGame2"이라는 글과 함께 넷플릭스로부터 받은 선물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영희 인형 등 다양한 굿즈가 담겨 있다.


탑은 '오징어게임2' 주연배우로 이름을 올렸지만, 홍보 활동에서는 완전히 배제됐다.

/사진=넷플릭스

지난해 '오징어 게임2' 출연 소식을 전하고 촬영 후 공개를 하루 앞두고 있지만, 개인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비판이 일어나자 홍보 활동에서는 빠진 모양새다.


탑은 '오징어게임2' 제작보고회나 팬 행사 등에 참석하지 않았고, 공개 후 내년으로 예정 된 인터뷰도 진행하지 않는다.

/사진=탑 개인 계정

이런 가운데 '오징어 게임2' 공개를 하루 앞두고 탑이 직접 등판해 눈길을 끈다.

논란 속 출연했고, 관심 속 공개를 앞둔 가운데 과연 탑의 이 같은 등판이 '오징어게임2' 에 득이 될지는 미지수다.


탑은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자숙했다.

탑은 자신의 범죄를 비판하는 글에 "한국에서 컴백할 생각이 없다"라고 확고하게 답했고 빅뱅에서도 탈퇴하며 은퇴를 알렸다. 하지만 이후 급작스럽게 '오징어게임2'로 복귀를 알리며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