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김학범 감독 "성공 향한 예열 시작"... 제주 '2025시즌 돌입' 日 가고시마 전훈 떠난다

박재호 기자  |  2024.12.27 08:30
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제주 유나이티드가 선수단을 소집해 2025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제주는 26일 선수단을 소집했다. 2024시즌 종료 후 달콤한 휴식을 마치고 완전체로 모인 제주 선수단은 내년 1월17일까지 클럽하우스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체력 및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어 내년 1월18일부터 2월4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일본 현지에서 연습 경기 등을 치르며 실전 감각과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에도 박차를 가할 작정이다.


김학범 감독은 "동계 훈련을 통해 2024시즌의 아쉬움을 2025시즌의 새로운 기대감으로 바꾸고 싶다"며 "2025시즌을 대비해 팀 전력을 계속 강화하고, 일본에서 진행되는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과 조직력을 극대화해 새 시즌 성공의 예열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시즌을 맞아 26일 소집된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모습.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2025시즌을 맞아 26일 소집된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모습.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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