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대표 "AICT 컴퍼니 도약 원년, MS 협업서 성과 내야"...2025 신년사

김혜림 기자  |  2025.01.02 14:37
김영섭 KT 대표 김영섭 KT 대표
김영섭 KT 대표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해 B2B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2025년은 'AICT 컴퍼니'로 도약하는 실질적 원년으로 매우 중요한 해"라며 △MS 협업 성과 △미디어 사업 성장 △경영 관리 시스템 혁신을 3가지 중점목표로 세웠다.

김 대표는 "지난해 AICT 컴퍼니로 변화하기 위해 역량·인력·사업의 혁신에 집중했다"며 "MS와의 파트너십으로 B2B AX(인공지능 전환) 사업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CT(통신기술), 미디어,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다양한 AI 혁신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MS와 협업성과를 내는 동시에 미디어 사업을 통신, IT에 이은 핵심 포트폴리오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경영관리 시스템 등에 AI와 IT 기술을 접목, 현대화된 시스템으로 변화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김 대표는 "통신과 IT를 가장 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산업 영역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에도 기여하는 기존과 다른 수준의 성과를 내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KT 구성원이 역량을 높이고 협력의 고수가 되는 한편, 사명감을 가지고 화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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