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AAA 베스트 뮤지션→APMA 3관왕..하루에만 4개 트로피 '막강 솔로 파워'

문완식 기자  |  2025.01.04 07:42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AAA'와 'APMA'에서 하루 4개의 상을 수상하며 2024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지민은 2024년 12월 2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AAA 2024)에서 '베스트 뮤지션' 솔로(Best Musician(Solo)) 부문을 수상했다.



지민은 같은 날 홍콩에서 개최된 'ASIAN POP MUSIC AWARDS 2024(APMA)'에서는 앨범 'MUSE'(뮤즈)로 '올해의 앨범'(Albums of The Year)과 '피플스 초이스'(PEOPLE'S CHOICE), 타이틀곡 'Who'(후)로는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Best Dance Performance) 상을 수상하며 총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하루에 4개의 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 지민은 군복무중 솔로 2집을 발매해 공식 활동 및 프로모션 활동이 전무한 가운데에도 2024년 연말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지민은 유럽 최대 규모 대중음악 시상식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K-팝'상을 수상,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에서는 4개 대상 중 하나인 '비자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와 '팬스 초이스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더불어 2023년 발매한 1집 페이스(FACE) 타이틀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가 '2024 BMI 런던 어워드'(2024 BMI London Awards)에서 유일한 K팝으로 올 한해 가장 많이 공연된 노래 중 하나로 선정되며 수상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며 K팝 대표 가수로 이름을 날렸다.

한편 2023년 12월 현역 입대해 어느덧 올해 6월 12일 전역을 앞두고 지민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벅스가 실시한 '2025년 새해를 함께 맞이하고 싶은 아티스트' 설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 많은 팬들이 군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뜨거운 응원과 사랑을 전하며 전역 후 지민이 보여줄 행보에 기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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