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프론트맨'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솔로 최초 美스포티파이 아티스트 차트 200일 진입

문완식 기자  |  2025.01.06 07:57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에서 'K팝 프론트맨' 존재감을 빛냈다.

지민은 1월 4일 기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미국 데일리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 200일 진입 기록을 세웠다. 지민은 해당 차트에 200일 이상 차트인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 가수가 됐다.


미국에서 이처럼 지민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노래의 중심에는 지난해 7월 발매된 '후'(Who)이다. '후'는 스포티파이 미국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 전 주보다 29계단 뛰어올라 9위에 랭킹되어 K팝 톱10 차트인 최장 기록을 17주로 자체 경신했다.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는 '후'가 발매부터 현재까지 169일 연속 차트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중 111일간 톱10 차트인으로 아시안 아티스트의 곡 최장 기록을 세웠다. '후'가 수록된 앨범 '뮤즈'는 스포티파이 미국 위클리 톱 앨범 차트에서 24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중 8주간 톱15 안에 차트인해 K팝 솔로앨범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


이에 힘입어 지민은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 역사상 4억(filtered) 스트리밍 이상을 달성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 가수로 이름을 올렸으며 차트에 카운팅 되는 스트리밍 횟수는 무한 루핑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집계된다.

한편 지민은 스트리밍과 더불어 세일즈에서도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과시하며 '후'가 미국 세일즈 기준 베스트셀링 K팝 1위로 2024년을 마감한데 이어 2023년 해당 리스트 1위에 오른 바 있는 1집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가 7위를 차지, 10위권 내에 솔로곡 2곡 차트인의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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