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1일 서울 중구 저동 영락교회에서 겷혼식전에 들러리들의 축하를 받으며 웨딩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신화의 리더이자 배우 에릭(문정혁)이 두 아이 아빠가 된다. 아내인 배우 나혜미가 둘째를 임신 중이다.
6일 에릭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관계자는 "에릭, 나혜미 부부가 올봄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에릭 나혜미 부부는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6년 만인 지난 2023년 3월 첫 아들을 낳았다. 이어 올해 둘째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에릭은 신화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결혼했고, 또 가장 먼저 출산했으며 둘째 출산 소식까지 먼저 전하게 됐다.
현재 그룹 신화 여섯 멤버 중 에릭을 포함해 세 명(에릭, 전진, 앤디)이 유부남이다. 에릭은 결혼한 신화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아이를 출산해 부모가 됐다.
한편 에릭은 1998년 신화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드라마 '또 오해영', '연애의 발견' '불새' 등에 출연했다. '삼시세끼 어촌편'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하나뿐인 내편', '여름아 부탁해', '누가 뭐래도', 시트콤 '거침 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