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하이퍼 나이프 / 사진=디즈니 플러스
7일 공개된 디즈니+ 신규 라인업은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수상작인 '무빙'을 비롯해 '최악의 악', '비질란테', '킬러들의 쇼핑몰', '폭군', '강남 비-사이드', '조명가게' 등 그간 뛰어난 스토리와 완성도로 큰 사랑을 받은 디즈니+의 한국 작품을 이을 새롭고 다채로운 오리지널 시리즈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먼저 2025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열 작품인 '트리거'가 1월 15일 단독 공개된다. 탐사보도 프로그램 PD들의 극한 취재기를 담은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로 꽃대가리 팀장 김혜수, 낙하산 중고신입 정성일, 긍정잡초 조연출 주종혁까지 뜨거운 열정이 담긴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유선동 감독은 "'트리거'는 '숨가쁘게 사건과 감정 사이를 질주하는 작품', 시청자분들께 웃음과 감동, 휴식과 위로를 전달하며 더 나은 2025년을 꿈꾸고 싶다"라고 전했다.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에 빛나는 박은빈과 대체불가 배우 설경구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퍼나이프' 또한 2025년 3월 19일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일련의 사건으로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과 두뇌싸움을 담은 메디컬 스릴러로 오직 디즈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극강의 서스펜스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정현 감독은 "디즈니+ 최초의 메디컬 스릴러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면서 "이제껏 본 적 없는, '세옥'과 '덕희' 두 스승과 제자의 피튀기는 대결을 기대해달라"며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넉오프 / 사진=디즈니플러스
나인퍼즐 / 사진=디즈니플러스
또한 남다른 에너지를 가진 배우 김다미, 손석구와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출로 정평이 난 윤종빈 감독의 시너지로 기대를 모은 '나인 퍼즐'은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시작된 연쇄살인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구독자들이 긴장의 끈을 놓치지 못하게 할 예정이다. 윤종빈 감독은 "많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완성한 '나인 퍼즐'을 디즈니+를 통해 공개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나인 퍼즐'은 매회 펼쳐지는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와 한시도 놓을 수 없는 긴장감 속에서 기존 범죄수사, 스릴러와는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전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을 알렸다.
파인: 촌뜨기들 / 사진=디즈니 플러스
북극성 / 사진=디즈니 플러스
탁류 / 사진=디즈니 플러스
조각도시 / 사진=디즈니 플러스
통쾌한 범죄오락 복수극의 대명사 '모범택시' 시리즈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4'를 집필한 오상호 작가의 신작이자 지창욱, 도경수, 이광수, 조윤수의 강렬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조각도시' 역시 디즈니+에서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남자 '태중'(지창욱 분)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 분)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 공동 연출을 맡은 박신우 감독은 "'조각도시'를 디즈니+에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 이 작품은 한순간에 잔혹한 범죄에 휘말려 일상을 송두리째 빼앗긴 소시민 태중이 핏빛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로 시청자분들께 탄탄한 서사와 스펙타클한 액션의 쾌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설렘과 함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