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가 양화를 구축" 유재석, '재산 1조' 자극적 타이틀에 일갈 [핑계고]

허지형 기자  |  2025.01.08 16:31
코미디언 유재석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예능 '더 존 : 버텨야 산다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 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 '더 존 : 버텨야 산다3'는 오는 7일 공개된다. /2024.08.06 /사진=이동훈 코미디언 유재석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예능 '더 존 : 버텨야 산다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 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 '더 존 : 버텨야 산다3'는 오는 7일 공개된다. /2024.08.06 /사진=이동훈
방송인 유재석이 자신의 '재산 1조설' 타이틀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친구랑 새해맞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는 배우 김석훈과 방송인 송은이가 출연했다.


이날 김석훈은 "제가 유재석 씨를 최근에 몇 번 봤는데, 이 사람은 어쨌든 밥을 잘 먹어서 오늘날의 유재석이 있다. 난 그렇게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밥을 잘 먹고 잘 자야 한다. 굉장히 중요하다"며 "몇시에 일어났냐?"고 김석훈에게 물었다. 김석훈은 "7시? 나는 어제 지방 갔다가 왔다. 강원도 영월"이라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유재석은 "이제 연예인 다 돼서 프로그램 많이 한다"고 띄워줬다. 이에 김석훈은 "덕분"이라면서 "가끔 기사에 보면 '유재석의 남자 김석훈'이라고 하더라. 황당하다"고 얘기했다.

유재석은 크게 웃으면서도 "자꾸 자극적으로 타이틀을 뽑는다. 내 앞에는 자꾸 액수를 붙여가지고 하더라"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그는 각종 예능을 통해 '재산 1조' 루머가 생겼다.


이어 그는 "몇몇 분이 그러시다가 이제 자꾸 클릭이 되니까 다른 분들도 그럴 수밖에 없는 거 같다.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그런"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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