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2TV
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556회는 '우리의 만남은 기쁨이 두 배가 되지우' 편으로 꾸며진다. 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가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 정미애는 공교롭게 기회가 올 때마다 서지 못했던 KBS 1TV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 입성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어느 때보다 긴장한 엄마를 위해 4남매 조재운, 인성, 아영, 승우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이 가운데 정미애는 특별한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정미애의 이름을 알리게 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만난 노사연과 재회한 것. 정미애는 심사위원과 참가자의 관계에서 같은 무대를 서는 동료 가수로 무대에서 만나게 된 상황에 "감격스럽다"며 새로운 감회를 드러낸다. 노사연은 정미애의 건강에 대한 안부를 물으며 선후배 간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노사연은 아이돌 가수가 꿈인 딸 조아영에게 "나중에 아이유처럼 되면 언니 알아봐야 해"라며 자신을 '언니'라고 칭하며 덕담을 전한다. 이때 10살 조인성은 나지막이 "언니가 아닌 것 같은데"라며 67세 노사연을 향한 귀여운 돌직구로 웃음을 선사한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