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의 유쾌, 상쾌, 통쾌한 유닛 '부석순'(호시, 도겸, 승관)이 또 하나의 파이팅 넘치는 노동요를 갖고 컴백했다.
부석순은 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2집 'TELEPARTY'(텔레파티)를 발표하고 2년 만에 컴백을 알렸다.
앞서 세상 모든 청춘에게 '거침없이' 전진하라고 응원하며 '파이팅 해야지'를 외치며 유닛계의 유쾌한 이단아로 활약했던 부석순이 2025년엔 'TELEPARTY'를 통해 강력한 행복 전파 텔레파시를 보내려 한다.
부석순의 싱글 2집 'TELEPARTY'는 '텔레파시'(TELEPATHY)와 '파티'(PARTY)를 결합한 부석순만의 신조어로, '세상 모든 이들과 텔레파시로 연결된 파티'를 뜻한다. 고단한 하루에 지쳐 사소한 행복을 잊고 지내는 현대인들에게 건네는 응원과 격려가 'TELEPARTY'에 담겼다.
이번 타이틀곡 '청바지' 역시 부석순 특유의 에너지 팡팡 넘치고 흥이 쭉쭉 오르는 경쾌한 곡이다.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위트 있는 가사로 표현했으며, 스윙 재즈와 컨트리 음악에 기반을 둔 사운드는 리스너를 덩실덩실 춤추게 만든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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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청바지)
싹 다 갈아입고 나와
청바지
맘대로 해 아무렴 어때
어머니 잔소리 딱 하나 빼고
걱정을 왜 벌써 하니
행복은 부석순 우리는 청바지라네 Let'sgo
Hey, Hey
행복은 부석순 우리는 청바지라네
'청바지'는 뮤직비디오처럼 학생부터 회사원, 엄마와 딸 등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고 노래하며 세대가 통합된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길 수 있다면 모두가 청춘이라는 '청바지'의 메시지는 소박하지만 소중한 일상 속 행복을 일깨우며 '우리의 하루는 숙제가 아닌 축제'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가수 엄정화의 등장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뮤직비디오는 배우 정영주, 문상훈의 깜짝 출연으로 친근하면서도 풍성하게 채워졌다. 호시, 도겸, 승관이 아침 체조 프로그램, 뉴스, '스펀지', '도전 골든벨', '생활의 달인'의 다양한 장면을 능청스레 패러디하며 익살을 떠는 모습도 과연 부석순스럽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청춘은바로지금'
'청춘은바로지금'
'청춘은바로지금'
'청춘은바로지금'
'청춘은바로지금'
'청춘은바로지금'
'청춘은바로지금'
후반에 ASMR처럼 무한으로 감도는 이 파트도 꽤나 중독적이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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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PARTY' 앨범에는 지금의 행복을 노래하는 타이틀곡 '청바지'를 비롯, 온종일 수고한 자신에게 '나만의 파티'를 선물하겠다는 메시지를 뉴 잭 스윙 장르로 풀어낸 'Happy Alone'(해피 얼론), 2000년대 R&B를 연상시키는 사운드로 지나간 인연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사랑 노래' 등 다채로운 장르의 세 곡이 담겼다. 세 곡 모두 부석순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세븐틴 우지, 범주가 작사, 우지와 범주가 작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