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백+GK 영입' 수원FC 뒷문 강화 성공! 공격형 수비수 이택근·수문장 유망주 황재윤 합류[오피셜]

박건도 기자  |  2025.01.08 20:20
이택근. /사진=수원FC 제공 이택근. /사진=수원FC 제공
수원FC가 뒷문 강화에 성공했다.

수원FC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산 그리너스에서 활약한 공격형 풀백 이택근(23)을 영입했다"며 "전북 현대 B팀 유망주 골키퍼 황재윤(21)도 수원FC 유니폼을 입는다"고 밝혔다.


이택근은 "수원FC에서 K리그1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설렌다"며 "팀에 도움이 되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황재윤은 "수원FC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언제든 준비되어 있는 골키퍼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재윤. /사진=수원FC 제공 황재윤. /사진=수원FC 제공
이택근은 용인대학교에서 성장한 뒤 2023년 안산 그리너스에 입단했고 지난해까지 두 시즌 동안 K리그2에서 36경기(1골 4도움)에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왕성한 오버래핑과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이택근은 준수한 크로스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측면 공격의 활로를 만들 수 있는 자원이다. 또한,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뛰어난 연계 플레이 능력으로 2025시즌 수원FC의 전술적 다양성을 더할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황재윤은 진위고등학교 출신으로 2022년 고려대학교에 입학했고 2024년에는 전북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팀에 진출했다. 전북 현대 B팀 소속으로 주로 K4리그에 출전했던 황재윤은 올해부터 수원FC에서 새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187cm의 키를 바탕으로 준수한 선방력을 갖춘 황재윤은 안준수, 정민기 등과 함께 2025시즌 수원FC의 골문을 지킬 골키퍼 자원의 한 자리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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