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배우 최지우와 장동민 딸 장지우가 만났다.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56회는 '우리의 만남은 기쁨이 두 배가 되지우'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슈돌' 안방마님 최지우가 장동민의 원주 시골집인 '동민 타운'을 찾아 동명이인 장지우와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최지우는 "이름이 똑같으니까 친밀감도 생기고 너무 보고 싶었다. 저희 딸아이 어린 시절 모습도 생각났다"라며 '동민 타운'에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지우는 강원도 원주에 어울리는 시골 패션을 한 후 대파와 무 다발을 건네며 최지우를 환영했다. 지우가 먼저 최지우에게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장지우예요"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어 최지우가 "제 이름은 최지우예요. 우리 이름 똑같네"라며 화답했다.
첫 동명이인과의 만남에 지우는 놀란 듯했으나 이내 곧 허리를 90도로 굽혀 최지우의 방문을 환영했다. 최지우는 "실제로 보니까 더 귀엽고 말도 예쁘게 잘하더라고요"라며 스튜디오 MC들에게 지우의 만남 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