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딱딱 재소환되더니..서예지, 악플러 130명 고소 "선처 없이 대응"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2025.01.09 14:18
배우 서예지 /사진=뉴스1 배우 서예지 /사진=뉴스1
배우 서예지가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9일 "서예지 배우에 대해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글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심리적 고통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논의 끝에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전담팀을 편성해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게시된 악성 게시글을 모니터링했고, 법무법인을 선임해 악플러 130여 명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써브라임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 루머, 악의적인 게시글 및 댓글 등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대응하며 소속 배우를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2021년 4월 전 연인인 배우 김정현에 대한 가스라이팅, 학교 폭력, 학력 위조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렀다. 당시 서예지가 김정현을 '김딱딱'이라고 부르며 MBC 드라마 '시간'의 상대 역인 서현은 물론 여자 스태프들에게도 딱딱하게 대하고 스킨십을 하지 않을 것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을 낳았다.


이듬해 6월~7월 방영된 tvN 드라마 '이브' 이후 연기 활동을 멈춘 서예지는 지난해 6월 써브라임에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해 8월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행사에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김정현이 지난해 12월 진행된 '2024 KBS 연기대상' 녹화에서 미성숙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전해져 '김딱딱' 사건이 재소환되기 시작했다.

다음은 써브라임이 전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써브라임입니다.

당사 소속 서예지 배우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서예지 배우에 대하여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글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심리적 고통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논의 끝에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최근 전담팀을 편성하여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게시된 악성 게시글을 모니터링했고, 법무법인을 선임하여 악플러 130여 명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써브라임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악성 루머, 악의적인 게시글 및 댓글 등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대응하며 소속 배우를 보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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