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10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측에 따르면 MC 전현무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정지선은 해외진출에 성공한 월클이다"고 단언해 정지선의 함박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정지선은 "작년에 상을 너무 많이 받아서 기억이 안 난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의 아우성을 자아낸다. 정지선은 지난해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예능 스타상', 'KBS연예대상 우수상'에 이어 '제13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에 선정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정지선의 급성장에 매번 '갑'(甲) 버튼을 누르며 최고의 앙숙 '케미'를 보인 박명수는 "(이렇게 상 많이 받았는데) 한턱 쏘셔야져"라며 급 공손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정지선이 자신이 최근 출연한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내가 제일 유명하다"고 자신만만하게 밝혀 스튜디오의 출연진을 기함하게 한다고.
대만 진출을 선언한 정지선을 향해 전현무는 "이제는 월클이다"며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에 MC 김숙은 "정지선 셰프와 대만에 가면 길을 못 걷는다. 사진 촬영이 엄청난다"며 실제로 확인한 정지선의 대만 스타급 인기를 입증한다.
이에 정지선은 "내가 요즘 인기에 물이 올랐다"며 자화자찬에 시동을 건다. 전현무가 최근 정지선이 출연했던 '흑백요리사'를 언급하며 "누가 가장 유명하냐?"고 묻자, 정지선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모두 다 유명하지만 그중에서 내가 제일 유명하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한다고. 정지선의 쉴 틈 없는 자화자찬과 새로운 대만 도전기가 담길 '사당귀'는 오는 12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