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에 사과 공격' 김정현, '직진 플러팅' 터졌다 [다리미 패밀리]

김나라 기자  |  2025.01.10 15:22
김정현 /사진=스타뉴스 김정현 /사진=스타뉴스
/사진=KBS 2TV '다리미 패밀리' /사진=KBS 2TV '다리미 패밀리'
배우 김정현이 '다리미 패밀리'에서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는 열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현은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서용수, 극본 서숙향)에서 서강주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100억 원 도난 사건의 중심에서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정현은 극 초반 이다림(금새록 분)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그는 다림에게 특유의 다정함과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서강주 표 직진 플러팅'을 제대로 발휘, 진심을 드러내기도.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사업을 시작, 점차 가까워지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형성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김정현은 어머니 백지연(김혜은 분)과의 갈등을 통해 서강주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는 지연이 100억 도난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이를 막기 위해 유언장을 훔치고 그녀와 대면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톤으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김정현은 '다리미 패밀리'를 통해 복잡다난한 인물의 면면을 정교하게 연기하며 서강주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끌어내고 있다.

'다리미 패밀리' 31회는 오는 11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한편 김정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2024 KBS 연기대상' 시상식 녹화에서 MC 서현에게 난데없이 공개 사과를 해 논란을 샀다. 그는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상대 배우였던 서현과의 포토타임 중 팔짱 포즈를 거부하는 등 '김딱딱' 사건을 일으켜 뭇매를 맞은 바 있다. '2024 KBS 연기대상' 녹화분은 11일 오후 9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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