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핀란드 셋방살이' 방송화면 캡쳐
10일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 6화에서는 라플란드에서 깡촌 살이를 시작한 시티 보이즈가 읍내에서 커피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티보이즈는 전기, 수도, 인터넷이 전부 불가한 셋방으로 들어가기 전 읍내 카페에 들러 커피 타임을 가졌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중 곽동연은 총무 이동휘 대신 느닷없이 생활비를 정산하며 돈을 검사했다.
생각했던 금액과 다르자 곽동연은 이동휘에게 "가계부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동휘는 먼 산만 바라보며 "머릿속에 있다"라고 에둘러 답했다.
이에 곽동연은 "살날은 반 넘게 남았는데 돈은 반을 넘게 썼다"라고 따졌다. 이동휘가 "괜찮은 거 아니야?"라고 태평한 답을 늘어놓자 곽동연은 "공금을 어디다 기부했어요? 소원 빌려고 호수에 돈을 던졌나?"라며 살벌하게 바가지를 긁어 차은우와 이제훈을 눈치 보게 만들었다.
결국 이동휘는 "사실 프리다에게 과자 먹으라고 돈을 챙겨줬다"라며 사라진 돈의 행방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