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학폭' 동창에 육개장 세례..나인우도 '복수' 동참 [모텔캘리][별별TV]

정은채 기자  |  2025.01.11 22:40
/사진='모텔 캘리포니아' 방송화면 캡쳐 /사진='모텔 캘리포니아' 방송화면 캡쳐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배우 이세영이 막말을 하는 동창에게 육개장을 들이 부었다.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2회에서는 천연수(나인우 분) 할아버지의 장례식장에 참석한 지강희(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강희는 식사를 하던 중 초등학생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무리의 험담을 듣게 됐다. 화를 참지 못한 지강희는 그들이 모여있는 테이블로 이동해 합석을 제안했다.

지강희는 주동자 김헌열(윤승우 분)을 기억 하면서도 "이분은 누구야? 동창은 아니지?"라며 자극했다.


김헌열이 명품 가방을 메고 온 지강희를 비꼬자 그는 "부모가 돈 좀 있다고 깝죽대는 것보다야 낫지 않나? 변두리 고시원에서 컵라면을 먹든 명품을 들든, 나는 내 인생 내가 책임지고 있다고"라고 맞섰다.

김한열은 "도시 나간 계집애들 내가 잘 된 꼴을 못 봤다. 아무 남자랑 동거하고 함부로 몸 굴려 임신하고. 그렇게 너덜너덜 살다가 골 빈 놈 한 명 잡아서 결혼하겠지"라며 지강희를 굴복시키기 위해 센 막말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지강희는 "술집 여자 임신시켜서 학교 정학 먹은 자식이 할 말은 아니지"라고 받아쳤다. 이에 분노한 김한열은 지강희의 얼굴에 소주를 뿌렸고, 지강희는 보란 듯이 김한열의 머리에 육개장을 부으며 복수했다.

김한열은 뒤돌아 가는 지강희를 향해 소주병을 던졌다. 그 순간 천연수가 지강희를 자신의 품에 안으며 보호했다. 그런 천연수에게 김한열이 "이딴 튀기가 뭐가 좋다고!"라고 막말을 하자 천연수는 참지 안고 주먹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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