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속이려다 나인우가..이세영♥김태형 '연인 사이'로 오해 [모텔캘리][★밤TView]

정은채 기자  |  2025.01.12 06:30
/사진='모텔 캘리' 방송화면 캡쳐 /사진='모텔 캘리' 방송화면 캡쳐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이세영이 의도치 않게 나인우를 속였다.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2회에서는 천연수(나인우 분)가 지강희(이세영 분)와 금석경(김태형 분)의 관계를 오해한장면이 그려졌다.


지강희는 목 실장과 갈등을 빚고 인테리어 회사를 그만뒀다. 그러나 지강희의 시안이 마음에 들었던 엘리어트 호텔 3세 금석경(김태형 분)과 그의 친구 박 에스더(서예화 분)가 지강희를 프로젝트 디자이너로 원했고, 이들은 지강희에게 디자인비로 거금을 제안했다.

하지만 지강희는 디자이너로서의 자존감은 이미 충분히 회복됐다며 돈을 거절했다. 지강희의 당찬 모습에 박 에스더는 지강희에게 친구를 제안했고, 자신의 결혼식에 초대했다.


박 에스더의 원래 약혼 상대 였던 금석경은 박 에스더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자신 역시 마음에 드는 상대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그 가운데 지춘필(최민수 분)은 12월 25일로 생일이 같은 딸 지강희에게 매년 호텔에서 생일을 같이 보내자고 약속했었다. 올해 역시 두 사람은 함께 호텔에서 생일을 보내기로 한 상황.


그러나 지강희는 한아름(이소이 분)으로부터 천연수가 다른 여자와 데이트한다는 소식에 기분이 상했다. 결국 그는 지춘필에게 "나 이제 서른도 넘었는데 춘필 씨랑 생일 보내고 싶지 않다. 오늘 만나지 말자"라고 다짜고짜 연락했다.

하지만 지춘필은 "다른 남자가 생기기 전까지는 내가 챙겨야지. 있으면 데려오던가"라고 거절했다.

그러던 중 지강희는 호텔 바에서 금석경과 만나 합석했다. 그 사이 지강희는 지춘필에게 호텔방으로 오라는 문자를 받았다.


이에 지강희는 금석경에게 "부탁하나 해도 돼요? 내 소유권을 주장하는 남자가 있다. 그 남자한테서 벗어나고 싶다. 석경 씨 이용해도 돼요?"라고 요청했다.

지강희는 자신의 부탁을 수락한 금석경의 팔짱을 끼고 지춘필이 알려준 호텔 방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곳에 있던 것은 지춘필이 아닌 천연수였다. 갑작스러운 천연수의 등장에 지강희는 오해 받지 않고자 금석경의 팔짱을 바로 풀었다.

하지만 금석경이 천연수에게 "강희 씨 소유권 저한테 넘기시죠.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라고 하며 천연수는 이미 두 사람의 관계를 단단히 오해한 상황.

/사진='모텔 캘리포니아' 방송화면 캡쳐 /사진='모텔 캘리포니아' 방송화면 캡쳐
한편 천연수는 단숨에 금석경을 알아봤다. 10년 전 지강희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왔던 천연수는 지강희가 편의점 알바 사장에게 갑질 당하는 장면을 목격했지만 강희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저 한 남성이 지강희를 구해준 것을 지켜봤고, 그 남성이 현재 지강희 옆에 팔짱을 끼고 있는 금석경이란 것을 단번에 기억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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