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공효진 울고vs'♥최정훈과 공개 연애' 한지민 웃고..엇갈린 시청률 희비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2025.01.12 14:57
공효진(왼쪽), 한지민/사진=뉴스1, 스타뉴스 공효진(왼쪽), 한지민/사진=뉴스1, 스타뉴스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와 '별들에게 물어봐'가 엇갈린 시청률 추이를 보이고 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tvN '별들에게 물어봐' 3회는 시청률 2.2%(전국 유료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별들에게 물어봐'의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지난 1회에서는 3.3%, 2회에서는 3.8%를 기록한 바 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공효진의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알려져 첫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공효진은 앞서 진행된 '별들에게 물어봐'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촬영 중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작품이 2025년 공개 예정이라 결혼을 못 미뤘다. 중간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촬영하던 중에 고사가 있었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딱 열흘 갔다가 왔다. 결혼식하고 돌아왔다. 버겁다는 생각을 그 당시 하긴 했는데, 결혼 갔다 와서 바로 그다음 날 로코 주인공으로 연기할 수 있었다. 또 결혼 후 첫 작품인데 로코물이다. 그래서 모든 계획이 착착 맞아떨어졌다"고 전했다.

별들에게 물어봐(왼쪽), 나의 완벽한 비서 포스터/사진=tvN, SBS 별들에게 물어봐(왼쪽), 나의 완벽한 비서 포스터/사진=tvN, SBS
반면 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시청률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지난 11일 방송된 '나의 완벽한 비서' 4회는 11.3%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나의 완벽한 비서'는 금토드라마 1위를 수성하기도 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회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1회 5.2%, 2회 6.5%, 3회 10.5%를 기록하더니 4회에서도 상승세를 보여 줬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 분)과, 일'도' 완벽한 비서 유은호(이준혁 분)의 밀착 케어 로맨스다.

한지민은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그는 지난해 8월 10세 연하인 그룹 잔나비 보컬 최정훈과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최정훈이 지난 2023년 5월부터 8월까지 MC를 맡았던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민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마지막 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열애 인정 당시 최정훈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된 것이 맞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도 최정훈과 교제 사실을 확인하며 "최근에 관계 발전했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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