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지예은에 손편지 "여동생 생겨 기뻐..'런닝맨' 합류 환영"[별별TV]

정은채 기자  |  2025.01.12 18:57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양세찬이 손 편지로 지예은의 '런닝맨' 합류를 환영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744회에서는 지난주 미션 벌칙자 양세찬이 지예은에게 새해 선물과 편지를 전달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찬은 "나 편지 진지하게 썼다"라며 직접 써온 손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그는 "내가 '런닝맨'에 들어와서 막내로 7년을 넘게 있었다. 처음으로 여동생이 생겼는데 기쁘고 뭔가 어색하고 표현을 잘하지 못하겠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거야"라며 서툴게 자신의 진심을 표현해 초반부터 지예은을 울컥하게 했다.


양세찬은 " 너 들어오고 나서 프로그램에 활력이 생겼어. 형들의 짓궂은 장난도 네가 다 받아주니까 엄청 호감이더라"라며 편지 낭독을 이어갔다.

그러다가 "'또치 닮았다, 애봉이다, 등이 굽었다, 곱등이냐, 벌크업 중이냐, 눈이 처졌다, 투턱이다'고 놀려도 네가 재밌게 받으니까 분위기도 좋아"라며 농담인 듯 진담 같은 외모 지적을 나열해 지예은을 어리둥절하게 하기도.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우리 막냇동생. 늘 응원하고 '런닝맨'에 들어온 거 환영해"라고 지예은의 '런닝맨' 공식 합류를 축하하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뿐만 아니라 지예은이 목도리가 갖고 싶다고 했던 것을 세심히 기억하고는 명품 목도리를 선물로 건네 결국 지예은의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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