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올림픽 공식 계정(The Olympic Games)에서 선정한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최고의 영상 2위로 선정되며 글로벌 스타로서 인기를 입증했다.
올림픽 공식 계정은 X(구 트위터 @Olympics)에 "방탄소년단(BTS) 진이 성화를 들고 있다. 파리 2024 올림픽 성화 릴레이는 우리를 놀라운 여정으로 이끌었으며 진을 포함한 모든 성화 주자에게 감사드린다"라는 표현으로 2024 파리 올림픽 최고의 영상 2위를 소개했다.
진은 프랑스 파리 현지 시각 지난해 7월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에 주자로 활약했다. 진은 외국인으로서 이례적으로 프랑스 최대 국경일인 '프랑스 혁명 기념일'에 랜드마크이자 옛 궁전인 루브르 박물관 구간의 제1 주자로 참여하여 전 세계 최고의 언급량과 검색 순위, 화제성을 차지하며 슈퍼스타로서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진의 성화봉송 당시 프랑스 최대 주간지 파리마치(Paris Match)는 성화봉송을 하는 스타 31명 중 외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진을 소개했으며, 진을 '프랑스 혁명 235년 후에 즉위하게 된 진정한 왕자'라고 표현했다. 파리마치가 소개한 다른 성화봉송 주자는 축구선수 티에리 앙리, 미스 프랑스 실비 테리어 등으로 진을 제외하고는 모두 각 분야의 프랑스 스타들이었다.
당시 미국의 최대 통신사 AP(Associated Press), 미국 빌보드, MTV, E! News, NBC TODAY, Access Hollywood, Next Shark 등 미국 매체들과 영국 NME, 영국 롤링스톤, Euronews Culture, El Universal, Life Style Asia, Radio Free Asia, Celebs Arabic 등 등의 세계적인 매체들도 진의 성화 봉송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올림픽 공식 계정이 선정한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최고의 영상 1위에는 'Merci, Paris. 2024. The year of a marvellous Olympic Games'로 파리 올림픽 경기 중 아름다운 감동을 줬던 명장면이 편집된 영상이 꼽혔다.
진은 지난해 6월 전역한 이후 서울 관광 홍보대사로 발탁되어 한국과 서울의 아름다움을 대표하고 있다.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프레드(FRED), 이탈리아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구찌(Gucci),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LANEIGE), 미국 럭셔리 액티브 웨어 브랜드 '알로 요가'(Alo Yoga)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초고속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글로벌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진은 지난해 11월 15일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를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tvN의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의 메인 주제곡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2025년에도 아티스트로서 팬들과 대중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